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시간 관리에 집중한다. 시간이야말로 단 하나의 보편적인 조건이다. 모든 일은 시간 속에서 일어나고 시간을 소모한다. 그런데 시간은 한정된 요소다. 자본과 노동력은 빌리거나 우수한 사람을 고용함으로써 대체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 자체는 구매하거나 고용하거나 더 많이 소유할 수 없다. 철저하게 소멸되는 것으로 저장도 불가능하다. 어제의 시간은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독특하고 대체불가능한 필수자원을 많은 사람들은 당연한 것으로 취급한다.

시간관리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만한 구체적인 세 가지 팁. 첫째,  시간을 실시간으로 기록하라. 일을 마친 후에 기억에 의존해서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한 시간을 실시간으로 써보는 것이다. 시간 운영표를 기록하고 이 결과를 매달 정기적으로 살펴본다. 6개월 정도 지속하면, 비생산적이고 낭비적인 업무 활동들을 틀림없이 깨닫게 될 것이다.

둘째,  시간을 관리하라. 시간의 관리는 다음 세 가지 질문에 비추어 보면 된다. 하나,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둘,  내가 하는 일 가운데 다른 사람이 최소한 나만큼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내가 하는 일 가운데 다른 사람의 시간을 낭비해온 일은 없는가? 위 질문을 통해  잘 관리되는 개인 (또는 조직) 의 특징인 심플함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시간을 통합하라. 이것은 이전 단계인 기록과 관리에 의해 확보된 ‘활용 가능한 시간’ 들을 외부로부터 방해 받지 않는, 가능한 한 큰 연속적 시간단위로 묶는 것이다. ( 최소 ‘1시간 30분 단위’를 추천한다. ) 근무 시간의 ¼ 만이라도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중요한 일을 하는데 충분한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자투리 시간은 필요 없다. 근무 시간의  ¾ 이라 할지라도 여기 15분,  저기 30분 하는 식으로 나눈다면 별 쓸모가 없다.

<시간 기록 – 시간 관리 – 시간 통합>은 간단하면서도 체계적인 방법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시간관리에 능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