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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주요 글로벌 IT 산업 전망 - 델테크놀로지

by B&W posted Dec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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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테크놀로지스가 2017년 주요 글로벌 IT 산업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넷, 모바일 등 디지털 기술 기업들의 급부상으로 기존 전통적인 기업들이 미래 비즈니스를 예측하기 어려워진 가운데, 델은 디지털 전환기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2017년 IT 산업 트렌드로 ①몰입형 창의성의 대두, ②증강/가상현실, ③난방, 통풍, 공기조화 보안, ④5K 해상도 기술, ⑤최고 IoT 책임자, ⑥사전 예방과 자가 치유, ⑦기계인식을 선정했습니다.

1. 몰입형 창의성의 대두
2017년에는 혁신적인 기술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적용됩니다. 건축 관련 종사자는 건축이 시작하기 전에 실물 크기의 완전한 모형을 통해 작업 결과를 예상할 수 있게 되고, 아이들은 그림을 그릴 때 마우스로 클릭하는 대신 스크린을 터치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2. 증강/가상현실
델과 인텔이 함께 발표한 미래 인력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는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제품을 업무에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핸즈프리 장치는 사용자들이 시간 및 비용의 제약 없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터치와 같은 새로운 몰입형 감각을 통한 학습으로 강의, 제본, 노트 필기와 같은 기존의 양식이 점차 불필요해질 것이며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고를 시작으로, 증강/가상현실은 게임 영역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발전합니다.

3. 난방, 통풍, 공기조화(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 보안
‘초연결 시대’로 일컬어지는 미래에는 IP 주소를 가진 모든 것을 해킹할 수 있습니다. 공격의 대상은 IT 네트워크를 벗어나 비즈니스의 다른 영역까지도 확대되며 이에 따라, 단순 데이터 보호뿐 아니라 HVAC 인프라와 같은 요소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까지도 커집니다.

4. 5K 해상도 기술
2017년은 본격적인 5K 해상도 시대의 개막으로 기술 세계에서의 시각 경험이 현실 세계보다 더 생생하다고 느껴질 만큼 발전할 것입니다. 5K 해상도(5120×2880)는 기존의 고해상도 멀티미디어를 지원하는 4K UHD 디스플레이 대비 초고화질의 사진, 영상 등을 작업하는 전문가들에게 한차원 높은 비주얼 경험을 제공합니다.

5. 최고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책임자
기존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Chief Digital Officer)에서 한 단계 나아가, 운영과 IT 기술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최고 IoT 책임자(Chief IoT Officer)라는 새로운 직책이 필요하게 되며 최고 IoT 책임자는 ROI(투자수익률)와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설비 및 플랜트 매니저에서 CIO와 CEO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과 직접 협력합니다. 또한 현재 약 80억대의 기기가 서로 연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기업을 끌고 가는 중책을 맡게 됩니다.

6. 사전 예방과 자가 치유
머신러닝의 발전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사전에 기술적 결함을 알아내고, 적절한 시기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며 스스로 취약점을 분석하고 치유하는 자가 치유 기술을 통해, 기업은 고장 수리와 같은 단순 업무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 전략적인 IT 프로젝트에 인력을 배치하는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니다. IT 시장 조사 전문업체 IDC는 2020년까지 운영 프로세스의 약 20%가 자가 치유 및 학습을 할 수 있게 되리라고 예측했습니다.

7. 기계인식(machine perception)
현재 기업들은 방대한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렇게 처리된 대규모 데이터는 기계가 새로운 방식으로 사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MIT의 인간 행동 예측을 위한 연구에 따르면, 기계인식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통찰력을 얻고 새로운 산업 혁명에 일조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컴퓨터 비전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정확한 의료 절차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델의 클라이언트 솔루션 부문 사장 겸 COO(최고운영책임자)인 제프 클락은 “다가오는 2017년은 4차 산업혁명의 본격적인 도래로 기존의 전통적인 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야 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무튼 생활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발중인 '코코넛(Cokonut)' 서비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은 6번의 '사전 예방과 자가치유', 7번의 '기계인식' 부분이라 할 수 있겠군요. 아무튼 '코코넛' 서비스가 하루라도 빨리 개발완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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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넛 서비스 소개 : http://cokonu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