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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 유감

by B&W posted Mar 03, 2016

CJ 대한통운 택배 유감 및 불만


요즘 택배는 초 스피드를 달린다.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배송이 이루어지는것도 다반사다. 그런데 CJ대한통운 택배는 거꾸로 가는듯 하다. 군포-대구 간 배송라인인데 중간에 거치는 물류센터(CJ에서는 HUB로 부른다)가 제각각이다. 심지어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같은 경우에도 날짜에 따라 거치는 HUB가 다르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택배물량을 몰아서 배송함이 분명한듯 하다. 


아무튼 지난주에는 군포HUB에서 하루, 대전에서 하루를 더 머물더니 이번에는 청원 HUB란 곳에서 아예 잠을 자고 있다. CJ보다 규모도 작고, 영세한 업체도 오늘 집하되면 다음날은 바로 배송이 된다. 명절이나 연말, 연초면 그걸수도 있겠거니 하지만 평상시에도 이런다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 지는 것에 다름아니다. 기업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몰아서 배송하는 것 이전에 다른 배송사의 스피드 전략을 보면서 느끼는게 없는 것인지? 이런 배짱배송은 오히려 배송기사만 어렵게 만들뿐이다.


사실 CJ대한통운이 지명도가 낮았다면 이런 배짱(?)은 생각도 못했을 시대다. 결국은 소비자의 선택이다. 다음부터 내가 보내는 택배에 CJ대한통운이란 아예 없다. 아울러 배송을 선택할 수 있는 구매도 당연히 CJ대한통운은 없을 것이다. 바이 바이 CJ대한통운택배여!!!     


CJ 대한통운 택배 불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