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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Photograph Story

사진이야기

by B&W posted Jan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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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어제도 떠올랐고 오늘도 떠올랐다. 그리고 내일도 다시금 찬란하게 떠오를 것이다. '해'가 갖는 물리적 법칙은 설명될 수 있을지 몰라도 저마다의 가슴에서 솟아나는 '해'는 제각각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있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해'는 생명의 탄생과 다름없다. 그렇지만 '해'가 비로소 생명이 되고, 희망이 되고, 삶이 되기 위해서는 저마다의 가슴에 '해' 하나를 품고 있어야만 한다. 무릇 사진이 그러하듯이... 2015년에는 수많은 '해'가 떠올랐으면 좋겠다.


항구

by B&W posted Sep 18, 2016
bwlab, 김경훈, 항구


오늘에서야 인적 드문 항구에서 바라보았던 바다의 긴 노을이 새삼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 삶의 어디쯤에서 항구는 긴 불빛을 비추며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함께 걸어 가듯이

by B&W posted Sep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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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담양 관방제림 둑위를 함게 걷는 노부부입니다. 삶이 그렇듯 사랑도 함께 걷는 길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한밤마을 - 골목

by B&W posted Nov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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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누가 골목을 돌아서 나올듯하다. 호박 덩이만한 돌마다 이끼가 끼고 덩굴이 세월처럼 우거져 내렸어도 이런 담이 나는 좋다. 골목이 골목답고, 길이 길답고, 사람이 사람다와 보여서 나는 좋다. 그래서 나는 이방인이다.


한 번만 더 날아보자꾸나

by B&W posted Jul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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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보자꾸나. -  이상의 '날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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