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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Photograph Story

사진이야기

아양교 - 기억(記憶) 혹은 존재(存在)

by B&W posted Apr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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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속, 도시의 해는 조금 더 늦게 떠오른다. 공간이 상대적인 것처럼 그렇게 시간도 상대적으로 흐르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느 누군가의 기억이라는 공간 속에서 또 다른 나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을까? 이제는 희미한, 그 스무 살의 아침이 아리도록 그립다. 



아양교 - Happy New Year!

by B&W posted Jan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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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다시 아양교에서

by B&W posted Dec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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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소리에 눈을 떴다. 풀 향기 가득한 그녀의 젖은 머리카락이 그리워졌다. 다시금 찾은 어제의 강가에도 비는 내리고 그녀의 빈자리만 휑하니 남아있다.



아양교에서

by B&W posted Dec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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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였을까? 새벽의 강과, 물 안개와, 일출이 문득 떠오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꿈인 듯 현실인 듯 새벽의 강에서 나는 물기 가득한 그녀의 머리결을 건져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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