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B&W

Photograph Story

사진이야기

신천 - 심우(心雨)와 심우(尋牛)

by B&W posted Feb 25, 2020
H1904259er.jpg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쏟아질듯하다. 이런 날은 가까이 있는 것들보다 멀리 있는 것들이 더 선명히 다가선다. 물리적 거리만큼이나 기억 속의 거리가 마주 닿을 듯 가까워지면 심우(心雨)가 쏟아지리라. 비 내리는 이 깊은 마을의 어디쯤에서 나는 심우(尋牛)를 만나게 될까? 아니 만날 수나 있을까?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