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B&W

Photograph Story

사진이야기

사이

by B&W posted Jul 05, 2021

H2102781er.jpg


벽과 벽 사이는 사람과 사람 사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동인동 - 벽

by B&W posted Mar 29, 2020
김경훈


홍차를 마시다 문득 떠 올렸다. 파키스탄 홍차보다 더 아린 맛이 묻어나는 담쟁이 벽을 떠 올렸다. 메마른 시간을 넘어 내 가슴에 자라난 담쟁이는 어느 거리의 오후에서 잊히게 될까? 벽 속에 나를 끌어다 묻는다.




담 - 벽화

by B&W posted Nov 22, 2018
KKH02014er.jpg


담은 햇살 비치는 하늘이고, 때로는 일렁이는 바다가 되기도 하며, 들판의 바람이 되기도 된다. 그 담에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도 꽃은 들어가 하나가 된다. 마치 원래부터 그곳에 있었던 것처럼 그렇게 벽화가 된다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