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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 Story

사진이야기

영주 가흥동 마애삼존불

by B&W posted Dec 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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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암벽에 부조(浮彫) ∙ 선각(線刻) 등으로 불상을 나타낸 것을 마애불(磨崖佛)이라고 합니다. 영주 가흥리 도로변 강가 바위면의 불상도 마애삼존불로 불립니다. 자연암벽을 이용한 연꽃과 꽃, 사실적 형태는 통일신라 시대의 경향을 보여주는 특징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같은 바위면 한 켠에는 선사시대의 암각화가 새겨져 있어 천년의 세월을 넘어서는 기원의 이어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관점을 넘어 마애불이 지니고 있는 염원이 더욱 생생히 느껴지는 그런 모습입니다. 아무튼 국민 모두의 염원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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